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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호프 정우

by 박 정 우 posted Jul 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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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아들 정우
오늘은 비가와서 더위를 식혀 다행이었다만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걱정이란다.
비가오면 걷는속도가 늦어지고 비닐로 감싸서 땀이 발산이 되지 않아 더욱 더울 수가 있다.
그러나 이것이 무슨 대수이겠니.
젊음이 있기에 오늘이 있고, 힘들지만 대화를 나눌수 있는 동료가 옆에 있고,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이 담겨지는데 무릇 걱정이 있을소냐.
암튼 고생이야 하겠지만 정우에게 큰 전환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늠늠하게 과천으로 입성하는 정우의 모습을 연상하니 아빠도 힘이 솟는것 같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면서
- 아빠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