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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쟁이딸

by 신다민 posted Jul 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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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아 엄마야
얼매나 힘드냐 엄마가그케 좋은운동화 신고가라했는데
고집부리고 말안듣드니만 신발도 작을테고 후회가 많치
하나님이 택하시고 부모가 만든몸이다 어디에다 비교하겠냐
내몸이아프면 돈도 많은시간도 아무소용없는 것인데 말좀듣고 시킨대로 좀허지 무릅보호대도 준다는것이 너랑싸우느라 잊은게 너무많다
출발할때보니깐 대부분이 니보다 후배들이라 그래도 안신이좀된다
설마 일학년이 견디는데 너는 삼학년 선밴데 오죽잘혀것어
암튼 잴 무서운모기 조심허구 개울만나면 발담궈서 꼭식히고 개인행동 하지말고 인솔자 말잘듣고 사진찍는것보이면 앞에좀 서봐라 딴애들은 있는데 니는 추리닝입은 다리 밖에 못봤다 얼굴 한번 보자 원하는데로 살좀 빠졌나
글면 그곳간것 성공한거다 어쨌거나 고생이 많겠다 우리딸
좀 성숙해져서 왔으면 좋겠다 엄 마나 언니랑 좀 안싸우게..
물많이 마시면 힘드니깐 왠만하면 입만 행거내고 더위먹지않게 모자잘쓰고 수건 머리가리고.. 에고 걱정된다
무사이 완주하면 다큰것인데 인솔자들 고생이 많겠다 한명도 아니고 80명을 사람 만들 자면..
오늘 로써 절반 지나갔다 이제 지나온 마큼만 견디면된다 잘이기기를 바란다 우리딸 다민이 화이팅 글구 함께간 친구들도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