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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놈2

by 2대대 신동호 posted Jul 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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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에게
하루 잘보냈니. 이곳은 비가많이 와서 떠내려갈정도인데 그곳은 어떤지
밥은 잘먹는지 하루하루가 고생의 연속이겠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그래도 그것이편하다고 생각할때가 올거야. 지금의 어려움이 앞으로의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한다. 네인생에 그런일이 없으면 더좋겠지만 말이야.
영빈이형과는 잘지내고 있겠지 형과 사이좋게 지내고 같은대대원들과 화목하게 지내고 친구가 . 동료가 왜중요한지 배워왔으면 좋겠구나 열심히....
할머니가 동호걱정을 많이 하신다 몸건강히 다녀오라고
엄마는 아자아자 만한다 예지는 오빠보고싶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