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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야!
오늘은 비가 왔는데 행진에 지장은 없었니?
아빠 생각엔 비가와서 시원하리라 생각은 되지만,비가 온몸을 적시고
배낭에 물이 고여 더 힘들겠다는 생각도 드는구나.
어쨋든 역경 이겨내고 화이팅!!!

원주야!
집에서는 짜증만 내고 게으름을 피우던 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행진이 무척 힘들거라고 여겨진다. 허지만 이런 고통을 통해 네가 단단하고 야무지게 성장한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먼 너의 큰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라도 잘 견디길 바란다.
엄마는 원주를 믿는다.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알찬 시간이 되길 빈다.

-엄마가-
Take it easy, see you next Monday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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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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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오늘도 힘차게!!! 신원주 2005.07.28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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