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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무이나 오래비가 편지를 쓸 예정이다. 아부지는 삼일 연속 쓰니까
손가락에 쥐가 나려고 하는구나..
오늘 이곳에는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매우 많은 비가 왔단다..
그곳에, 비가 오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조금은 안심을 했단다..
(비가 와야 너희들이 좋은건지, 햇빛이 나야 너희들이 좋은건지
아부지는 알 수가 없단다.. 왜냐하면 행군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으니까..)
각설하고.. 아버지는 우리 딸이 잘할거라고 믿는다.. 똥고집이 있잖아..
뚱녀가 근성과 고집이라도 있어야지..
어서 열심히 올라오거라.. 열심히 걸어서 빠진 살을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다시 채워야지..
(사실 우리는 무지하게 잘 먹고 있단다.. 딸한테는 조금 미안하지만..)
열심히 식사하고.. 좋은 꿈 꾸고..
도착해서 식구들에게 할 말이 무지하게 많을거야.. 그 생각하면서
잘 참고 견디기 바란다... 보고 싶구나 우리 딸.. 뚱녀 삼순이...
맥주 한잔하면서, 아빠가 ... 우리 딸 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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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9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49
29629 일반 사랑하는 우리아들 성익아 김 성 익 2005.07.28 198
29628 일반 오늘도 힘차게!!! 신원주 2005.07.28 147
29627 일반 동현아 곽동현 2005.07.28 141
29626 일반 사랑하는 아들에게 채정병 2005.07.28 108
» 일반 삼순아.. 내일 부터는 김은정 2005.07.28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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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22 일반 사랑 하는 아들 문창아 정문창 2005.07.28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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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20 일반 보고싶은 우리아이들 이상아,상구 2005.07.28 164
29619 일반 6대대 지혜 홧팅 ! 문원중3박지혜 2005.07.28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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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17 일반 심술쟁이 우리형아 화이팅 정문창 2005.07.28 177
29616 일반 오빠,힘내 신영재 2005.07.28 188
29615 일반 장한 딸 나린아~ 원나린 2005.07.28 223
29614 일반 훔냐~ 김강민 2005.07.28 243
29613 일반 영윤이 메일에 문제 생기다 김영윤 2005.07.28 182
29612 일반 세상에서 가장 귀한 아이 장현지 2005.07.28 804
29611 일반 피거렛~! 윤현종 2005.07.28 154
29610 일반 보고싶다.. 보고싶다.. 김지혜 2005.07.28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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