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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하는 아들 문창아

by 정문창 posted Jul 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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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아들 문창아 !
너가 집떠난지 3일이 지났구나
그런데 엄마는 너가 없는 빈자리가 왜 이리 허전하니
너 동생 문영이도 말은 안해도 조금은 심심한가 보더라
처음 해보는 행군 잘해 냈다니 대견하구나
누군든지 처음 시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항상 있는거란다
그렇치만 어려운 일을 해내고 난 후의 성취감이란 경험한 사람만이 알수 있는
아주 귀중한 보물이란다
너무 많이 걸어서 발바닥이 아프다니 엄마 마음이 안 좋다
우리 아들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가지고 생활하는 맑고 명랑한
아들이라 끝까지 잘하리라 믿는다
내일은 힘든 행군이 있다하니 대원들과 협동하고 대장님 말씀 잘들어 사고 없이 잘해내라... 사랑한다
얼굴 여드름은 어떻니 ?
엄마가 준 비누로 잘 닦아라 .. 자주 글올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