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명균이~>ㅅ<

울 명균이!
더운데 잘 하구 있어?ㅋ
오늘 비 엄청 많이 왔는데
걸어가면서 비 다맞은거 아니냐-_-

아, 방금 엄마가 비 안왔다고 문자왔다고 알려주시네ㅋ
덥고 짜증나고 힘들지?
발에 물집도 생기고 다리도 아프고ㅉㅉ
이 누나가 가슴이 아프다ㅠㅠㅋㅋ

그래도 갔다오고 나면 너한테 아주 좋은 경험이 될꺼야^^
갔다오고 나서 더욱 성숙하고 씩씩하고
멋있는 명균이가 되어있길 기대한다!!!

오늘 아빠 도쿄 갔다오셔서
사진 올라온거 같이 보시면서 너 찾았는데
엄청 웃었어ㅋㅋ쪼그맣게 잘도 찍힌다
사진찍을땐 웃어^---^ 이따만하게 웃어야 이쁘지ㅋ

이제 반 정도 지났구나
남은 기간동안 건강 조심하게 끝까지 잘~ 행군하고
좋은 경험 좋은 볼거리 많이 많이 다 챙기구 와^^
싸랑한다 우리 명균이 +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