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아~~보고프다ㅠㅠ

성민아~~누나야// 오늘 비 엄청 내렸는데 감기는 안걸렸니??
집에서 니가 보이지 않으니까 무척 허전하군;;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동생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는건가?
어제는 땡볕에서 걷고 오늘은 비속에서 걸었겠구나...
걸으면서 무엇을 느꼈니?? 독도를 가본 느낌은 어떠니?
다리는 안아팠니?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니?? 물어보고 싶은것은 너무도
많은데 연락을 못하니 답답하군// 아무튼...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고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것들을 생각하고 느끼고 오길 바랄게..살도 좀더 빠지면 좋겠지??ㅋㅋ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면
좀더 성숙한 모습으로 우리 서로 만나길 기대할게~좀더 자신 다워진 모습으로
넌 너답게// 그리고 난 나답게//
그동안 집안에서 같이 생활하지만 너와 내가 대화가 많지 않았던것 같아...
나중에는 분명히 그것을 후회할거면서 사람들은 곁에 있을때는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나도 어른이 되어가나봐.. 너를 사랑하면서도 ,가족을 사랑하면서도
따뜻한 말을 해주고 싶어도 부끄러워지고 나의 체면을 생각하고.. 가족간에까지 가식적으로 대하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도 정말 슬퍼..어렸을때부터 나는 절대로 그러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했지만..나또한 그러고 있는것 같다.. 우리 가족 모두 노력해야할거야 그점에 있어서는//
누나가 무뚝뚝해서 니 앞에서 표현은 잘 못해도
내가 널 사랑하고 있는거 알지?? 너도 나 사랑하지???
정말정말정말 사랑한다~♥알라븅~ㅋㅋ
니가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어도 나는 니편이다// 정말 겉으로 내색하지 안아도
항상 니편이다.. 그것 잊지말고
다른사람 시선 신경쓰지말고 정말 너다워졌음 좋겠어.. 지금처럼 다른사람시선땜에 힘들어 하지말고///
알았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