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강릉가는~ 버스~안에서~

by 윤현종 posted Jul 29,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애비 기억으로 너그 대장님 말씀데로라믄 지쯤에는 울릉도에서 나와갔꼬~ 일딴 버스를 타고 강릉으로 가고 있겠네~
애비 마음같테가꼬는~ 울릉도에서 나올때 포항 터미널로 살짝 보러 갈라 안켓나~
그래가 그런지~ 오늘은 새벽에 눈이 떠지더라 아이가~
가마이 생각해보이께네~ 애비가 니보다 마음이 더 약한갑따~ 생각이 들더라아이가~
맞데이~ 우리 아들래미가 애비보다 나아야 안되겠나 그자~
그래가 애비는 그냥 디비 잤다아이가. ㅠ.ㅠ

인자부터가 진짜로 행군이 시작이 되겠네~
너거 엄마가 니 땀띠때문에 걱정이 태산이네~
혼자서도 잘하고 있제~ 아마 그랄끼라고 믿는다. 니가 누꼬 윤현종이아이가 그자~ 화이팅이다 !!!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