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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큰아들

엄마야..
엄마는 밤새 잠 한숨 못잤단다..
왜냐하면 울큰아들이 단체생활은 보이스카웃에서 많이 다녀봤기
때문에 생활하는건 믿지만
이렇게 몇일씩 엄마 아빠 떨어져서 그것도 힘든 탐험을
한다고 생각하니까 뿌듯하기도 하고 걱정이 되어서
잠을 이룰수가 없었단다.
사랑하는 진태야
하지만 엄마는 진태를 믿기때문에 탐험에 보낼 결정을 하고 진태한테 의견을
물었을때 진태도 할수 있다고 해보겠다고 했을때
엄마는 정말 울 큰아들 잘키웠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하고 뿌듯하고 대견스러웠단다.
지금 집에 들어왔는데 무척 덥네.
우리진태도 엄청 덥겠지.
진태가 집에 돌아올때까지 엄마 아빠도 집에서 에어컨 안틀기도
다짐했어. 왜냐하면 진태가 더운데서 고생하는데 엄마 아빠도
더운건 참아야지.
진태야 참고 인내하는 진태가 되어서 돌아오길 바레
그리고 진태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더욱 더 생각자체가
커져서 돌아오길 바레.
엄마 아빠가 또 편지 할께.
안녕...울 사랑하는 큰아들 믿고 사랑해...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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