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만 봐도 눈물이 그썽

매일 아침 눈 뜨면 전화로 방송 듣고 컴퓨터에서 사진들을 보다가
우리딸 소영이가 어디있나 숨은 그림 찾기를 한단다. 소영이 다리만 보아도
눈물이 글썽 코 끝이 찌잉~~~~~~~~~~~잉
아빠는" 내 새끼라고 한눈에 들어 오네!'
소영이의 전면 사진이 없어서 서운 한 가봐.
오빠는 네가 없어서 무척 심심 한가봐.
오빠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몰라 아마도 소영이 한데 메일도
못 보내지 않았을까 싶다. 오빠가 도와주어서 이제 혼자서도 편지 쓴다.
너희들 때문에 독수리 타자도 많이 느는것 같구나!
사랑하는 딸랑구 살이 많이 빠지면 엄마가 샘나서 어쩌지?
엄마랑 옷을 같이 입는것이 경제적이지 않을까?
잘 먹고 힘 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내일 모레만 지나면 우리만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