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대장정 생활을 잘 하고 있는지....

종진아
목요일날 과천에 비가 많이 왔는데, 컴퓨터 안에 들어가 너의 사진을 보니
마음이 놓이는 구나 ,
우리 집 소식을 전해줄께.
토요일날 곤지암 밭에 가서 가을 배추를 심을 예정이다.

국토 대장정 중에 힘은 들지만은 남들보다 더 모범적으로 생활하며 인내심으로 견디고 남들보다 더 친구들을 챙겨주어라 .
며칠안남은 생활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고 기쁨마음으로 돌아와라
아빠가 종진이 먹고 싶은거 외식해줄께.
우리 가족 전부다
그럼 잘 있어라.
보고싶구나
니가 집에 없으니깐 집이 텅빈거 같아서 네가 우리집에서 꼭 필요한 존재라는 걸 느끼는 구나

보고싶은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