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지윤아
오랫만에 집에 돌아와보니 정말 좋구나. 그런데, 우리 지윤이가 없어서 한편으로는 무척 섭섭했단다. 지금쯤 더위와 피로에 견디며 국토횡단에 열심이겠지? 작년 여름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어려움을 통해서 자신의 단점과 한계를 잘 느끼고 그걸 뛰어넘어서 훌륭한 사나이가 되기를 바란다. 또 연락할게. 안녕...
오랫만에 집에 돌아와보니 정말 좋구나. 그런데, 우리 지윤이가 없어서 한편으로는 무척 섭섭했단다. 지금쯤 더위와 피로에 견디며 국토횡단에 열심이겠지? 작년 여름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어려움을 통해서 자신의 단점과 한계를 잘 느끼고 그걸 뛰어넘어서 훌륭한 사나이가 되기를 바란다. 또 연락할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