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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팔이는 어디에

by 서동근 posted Jul 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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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올려진 우리 동팔이의 모습을 보고파 눈을 크게뜨고 또 크게 찾아봐도 보이지 않던 우리의 동팔이의 모습을 드디어 보았다. 회색 츄리닝을 걷고 하얀 티셔츠를 입고 고개를 숙이고 걸어가는 엄마의 동팔이의 모습을 드디어 보았다 반갑다. 아들아. 그런데 반바지 입고 가지 그러냐 힘들어 보인다. 엄마말좀 잘 들어라. 오늘 핸드폰에 메세지가 왔다 8월1일 9시30분에 시청앞에 모여 너희들을 마중간다고 시간에 맞춰 오라는 메세지를 보고 엄마의 눈에서는 눈물이 핑돌고 우리 동팔이가 보고싶어 엄마의 가슴에는 동근이의 모습으로 가득찼다. 할아버지께서 걱정이 많으시다. 약한 너를 그렇게 힘든곳에 보냈다고, 너가 올때까지 걱정을 놓으실것 같지 않다. 건강하게 돌아와 할아버지의 걱정을 덜어주고 우리 장손이 대단하다 라는 마음이 드실수 있도록 화이팅, 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