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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9 23:39

싸이공 3

조회 수 136 댓글 0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이 옛말에도 있단다.
한번도 너의 상태를 알지 못했던적이 없는데 멀리 보내 놓고 걱정이 앞선다.
캐나다에 가 있을 때도 옆에 이모 할머니가 계셔서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괜해 보낸건아닌지 후회아닌 후회도 해 본다.
잘 있겠지 속으로 안심도 하고 잘 있을거라 되내이면서 평소 씩씩했던 모습만
기억하며 보낸단다.
어제 컴퓨터가 고장이 났는지 다운이 되어서 애를 먹다가 겨우 2시간만에 켜져서
동영상을 보았단다.
래프팅하는 대원들의 신나는 모습은 보는 이로하여금 즐겁게 만들더구나.
딸이 어디있는지 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보이지 않아 조금 서운했지만
다음주에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들어 보면 되겠지.
하루하루 힘들다고 생각하면 짜증나고 화나겠지만 그건 마음을 어떻케
먹느냐에 따라 생활이 편하리라 생각한다.
고생이라 생각하면 고생이고 추억거리를 만드는 한 과정이라 생각하면
좋은 이야기 꺼리가 되리라.
건강해라 그리고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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