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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가 넘었는데 탐험대 소식이 안 올라왔다는 것은
1. 오늘 행군이 아주 힘들었다?
2. 행군을 밤 늦게 까지 했다?
3. 지금 숙영하는 곳에 컴터 또는 PC방이 없다?
(이건 중국이나 아프리카 에 해당이 되는데...쩝)
4. 대장이 게을러서다 ?
5. 대원이 말을 안들었거나 대장들을 힘들게 한 사건? 이 있었다?

아마도 위에 5가지 중에 꼭 있을 것이라는 예년의 경험으로 짐작 미러본다.

아마 우리 은원, 예원이가 혹시 5번에 해당되는 것은 절대 아니겠지!
ㅋㅋ
이 시간이면
탐험 대원 및 은원, 예원이 모두 깊은 잠에 취했으리라고 생각이 된다.
멀리 있어도 , 실제로 안봐도
상상이 된다.
은원아, 예원아
오늘 힘들었지.
비도 왔을 것이고, 처음 행군을 하였다면 적응이 안되어
힘들었을 것이고
엄마 , 아빠는
늘 우리 아이들과 탐험대원 그리고 대장님들 생각을 한단다.
요즘에는 날씨도 자주 본다.
잠도 아주 늦게 잔다.
혹시나 하는 맘에 ...그래서 말인데 대장님보고 소식이라도 일찍
올려 달라고 이야기 좀 해주거라..
좀이 쑤시고, 애간장 타 죽겠다고 전해 주려무나...ㅎㅎㅎ

잠 잘자고
내일은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는데
아주 힘들겠구나. 힘을 내고... 같은 대원들과
합심을 해서 하나 하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

늘 너희들을 생각한다. 사랑한다. 힘 내라..... 엄마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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