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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아들!
많이 힘들지?
건강하게 보냈다면 누구보다도 우리 아들이 씩씩하게 잘 해내리라고 믿고, 마음 편하게 잘 지냈을텐데......
그래도 오늘 본부로부터 괜찮다는 연락을 받고는 마음이 좀 홀가분해졌어.
동현아, 잘 해줘서 대견하고 고마워.

오늘 우리는 시골 할머니댁에 갈거야.
올해도 아빠는 큰 고모와 둘째고모네랑 지리산 천왕봉을 등반하신데.
든든한 아들이 없어서 아빠가 좀 허전하실거야.
이제는 걷는 양도 많던데 떠나기 전에 메모한 것 빼먹지 말고 .
집에 오면 엄마가 맛있는 것 많이 해주고, 다리도 팍팍 주물러 줄게.
우리 아들 마지막까지 힘내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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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2
33709 일반 자랑스러운딸 다은아~ 양 다은 2005.07.20 141
33708 일반 우리김구닮은로사야.. 박로사 2005.07.23 141
33707 일반 사랑하는 아들 지학아!~~ 류지학 2005.07.26 141
33706 일반 자랑스런 신혜지에게 신혜지 2005.07.27 141
33705 일반 독도!! 어땠니? 강 나연 2005.07.28 141
33704 일반 힘내라 화이팅!!! 정수교 2005.07.28 141
33703 일반 아들 보아라! 원준오 2005.07.28 141
33702 일반 오빠의 완주를 위하여 임경태 2005.07.28 141
33701 일반 그늘이 되고있을 영윤아! 김영윤 2005.07.28 141
33700 일반 여기에다 쓰는거맞나?!!! 유동희 2005.07.28 141
33699 일반 신나는 하루였겠네. 심형보 2005.07.29 141
33698 일반 아들! 재미있지? 박현규 2005.07.29 141
33697 일반 대선이 형님아~ 서기훈 2005.07.29 141
33696 일반 아자!!!아자!!화이팅 김 동일 2005.07.29 141
» 일반 마지막까지 화이팅!! 곽동현 2005.07.30 141
33694 일반 이제부터 시작이네! 전민탁 2005.07.30 141
33693 일반 듬직한 우리아들! 정재욱 2005.07.30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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