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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얼굴좀 보여줘

by 서정민 posted Jul 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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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정민이에게

아들 인터넷 에 오른 사진들 속에 아들 너의 모습을 첫날 빼고는 찾을수가 없구나
아들아 몸은 괞찮니?
어제 지희 전화 목소리를 듣고 오늘 아침 인터넷 편지를 보니 조금은 안심이 되는데 정민이 너의 소식을 도무지 알수 없어 답답하구나 아마 다른 부모님 들도 마찬가지 겠지? 정민아 밥 잘먹고 잘자고 있지? 항상 낙천적이고 괘할한 조금은 수다 스럽지만 애교있는 수다들 그리고 5대양 6대주의 마음들
정민아.........보고싶다
보고싶다,보고싶다 보고싶다 아들아 사랑한다,사랑한다, 사랑
대장님 말씀 잘듣고 친구들,형,누나들과도 소중한 시간 잘 보내고 돌아 오렴
지금 있는 힘든 너의 그 시간들도 나중에는 너무나 그리운 다시보고싶은 시간이
되어13살의 7월의어느날 쯤 하고 돌이켜 볼수있을꺼야 그때 후회 없이 지금 최선을 다하자사랑해 아들
7월의29일아침 아들이 없느 빈방을 보다가 어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