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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들에게...

by 장문규 posted Jul 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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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보고싶어지네..
목소리도 듣고 싶고...
떠나기 전 걱정하던 니 모습이 자꾸만 마음에 걸린다..
오늘부턴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될텐데 ...
아마도 많이 힘들꺼야..
다리도 많이 아플테고...무더위와 싸워야 하는게 제일 힘들지도 몰라..
하지만 육체적 고통도, 찌는더위도 어짜피 헤쳐나가야 할 과정 이라면
마음껏 즐겨봐...
엄마는 네가 잘 하고 돌아올거라 믿어...
여행 기간동안 아프지 말고..
멋진추억 많이 많이 만들고 오길바래...

"사랑한다 우리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