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품을 향하여 하나 둘 하나 둘......

아들! 어제 올라온 글과 사진들을 보니 산등성이를 넘고
경상도와 전라도를 넘어 과천으로 과천으로 ....
몹시 지쳐보이고 힘든 날이었던것같구나.
오늘도 더워서 고생이 될것같구나. 그래도 무사하지?
이번 행사에 참여 하여 고생은 되었겠지만
너에게는 많은 경험과 좋은 추억과
앞으로 네 삶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활을 해줄꺼야.
남은 오늘 내일 열심히 과천을 향하여가족을 만날수 있다는
즐거운 생각을 가지고
마지막 전력질주 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길바래.알았지?
어제는 할아버지께서도 너를 걱정을하시고 전화를 하셨더구나.
그래서 손자는 잘 하고 올것이라고 말씀드렸어
온식구가 너를 위해서 기도하고 걱정하고 있단다.
우리 아들형섭인 잘마치고 힘들어서 원망이 아닌 좋은경험을
했다는 표정과 웃는 얼굴로 가족과 상봉하기를 기대해본다. 사랑하는 엄마가..

형아! 지금까지 잘하고있지?
매일매일 올라오는 사진을보면서 형아 생각 많이했어.
컴바탕 화면도 형사진으로 올려놓았어
형 오는날 특기적성 땜에 못갈것같은데 미안해.
월요일까지 밥과 주어지는 과일 간식 잘먹고
건강하게 완주하길빌어. 동생창섭이가 사랑하는 형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