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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게 뭘까?

by 문원중김형섭 posted Jul 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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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섭아 오늘은 또 어떤일이 있었을까 궁금하기도하고
발과 어깨는 얼마나 부러 터을까 걱정도 되고 또 얼마나 검게 탔을까
모기한테 많이 물리진않았는지...매일 매일 잘하리라 믿고 있었는데
막상 만날날이 가까워오니 이제야 걱정되는구나 .오늘도 낮엔 더워서
휴식하고 지금 시원한 시간에 걷고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남일생님도 목요일날 강원도로 가셨는데 오늘아침 어느초등학교에서 탐험대원들을 만나서 과천팀인줄알고 깜짝 놀라 반가워서 물어 보았더니
다를 팀 이더란다.
그래서 또너가 걱정되어 문자를 하셨더구나.
형섭이는 잘 마치고 올것이라고 믿고계셔시더구나.
아무튼 남은 이틀 최선을 다해서 하고
내일이면 너를 아는 많은사람들이 올린 많은 편지가 너에게 다 전달되겠지.
모두가 너를 위하여 올린글이니까 잘 읽어보고 잘못된생각이 있다면 다시 한번더 너의 생각을 달리 할수도 있어야돼
그런데 우리 아들 맛잇는게 무얼까 시원한물과 아이스크림,빵, 과일,음료수,
치킨,피자 중 무엇이 좋겠니? 아무래도 부드러운 음식이 나을것같지.
너무 지쳐 먹을수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맛있는거 가지고 갈께
아들 두밤만 자면 가족을 만날꺼니까 힘내고 인덕원에서 만나자.화이팅!!!~~
형섭 ♡♡♡ 어무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