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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대 대장님. 4대대 성원이에게

by 박성원 posted Jul 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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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성원아 목소리도 듣고 싶고 ,보고 싶구나 !
오늘 하루 쨍 쨍 내리쬐는 더위에 무거운배낭을 메고 행군한다고 고생이 많았지????? 발이 아프지 않아야 될텐데 . 오늘이 5일째구나 . 내일 부터도 오늘 한것 만큼 걸을텐데 ....엄마가 마치고 돌아오면 롯데리아 데리고 가서 성원이가 좋아하는 포테이토랑 햄버거 많이사줄테니까 지금은 고생이 되더라도 조금만 참아 < 오늘의 고생이 훗날 너 자신에게 많은 자신감 용기를 가져다 줄꺼야 > 성원아 엄마 아빠는 우리성원이를 믿어 항상 잘 해왔잖아. 말잘듣고 착한우리아들 하지만 마음이 너무 약해서 이번탐험대에 보냈는데 성원이가 잘 하고오리라 믿어 끝까지 용기잃지말고 씩씩한 아빠 엄마의 아들이 되어주렴 (탐험소식 엄마 매일보고있단다 )
근데 너무 고생하는 것 같아 너무 미안해 .... 그리고 4 대대에 형,동생들이라 친하게 지내 성원이가 먼저 다가가면 성원이를 좋아해 줄꺼야 사랑을 먼저 주는사람이 행복한사람이란다
성원아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자연을 친구삼아 행군잘하길 바란다

2연대 연대장 이승윤 대장님!
더운날씨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항상대원들을 위해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성원이가 가기전에 열감기로 인해 몸이 안좋은상태로 가서 너무 신경이 써입니다 . 잘하고 있는지, 몸은괜찮은지,다른대원들에게 피해는 안주는지 모르겠어요 .모든것은 대장님께서 힘드시껬지만 잘챙겨 주시리라 믿습니다.
대장님 께서도 몸조심하세요.그리고 너무 너무 고생많으십니다 수고하세요
2연대 이승윤대장님 4대대 대원모두 화이팅!
7월 30일 토요일저녁에 아들성원이를 그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