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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by 강민송 posted Jul 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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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민송아
민송이 힘들어서 어쩌니?
민송이는 나이도 제일 어리고....엄마가 너무 일찍 보냈나..... 후회도 되고 걱정이 많이 된다
그래도 민송이는 잘 할 수 있지
우리 민송이는 사람도 잘 사귀고 성격도 밝으니, 또 씩씩하기도 하니
분명 잘해 낼거야
엄마는 너를 믿어
너무 너무 힘들면 꼭 대장님에게 이야기해라
그럼 도와 주실거야
생각해보면 우리딸 참으로 많이 컸다.
맨날 생글 생글 "해피 걸" 이든 쬐끄만 우리딸이
벌써 그렇게 어려운 국토 대장정에 참가를 다하다니...
너는 항상 부드럽고 예쁜 미소를 짓고 있지만, 너의 깊은 곳에 아주 강하고 큰 힘이 ,끈기가 있다는 걸 엄마는 알고 있단다
이번에도 그 너의 숨은 힘을 발휘 할 때야!!!! 힘 내
엄마는 항상 너를 생각하고 있어
한걸음 한걸음 걷다보면 만날 수있어
우리 밝은 얼굴로 8월 9일 만나자
너무 너무 사랑해 민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