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 동수야

무더위에도 열심히 행군하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하구나.

매일 인터넷 일지를 통하여 소식을 듣고있단다

몇일전
자두 먹는 너의 모습이 조그맣게 나왔는데
아빠.엄마.누나.은영이는 모두 보고 또 보았단다
좀 까칠해 보이긴 했지만
의욕적으로 먹는 모습이
너의 행군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기뻤단다.

동수야!
끝까지 힘을 내어 열심히 걸어라
이번 도전을 통하여
동수에게 꼭 필요한 것을
느끼고 찾았으면 한다.

은영이가 오빠가 없어서 너무 심심하다고
보고 싶다고 한다.

모든대원과 함께 완주까지 화이팅!!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