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아직도 어리고 순진하구나 너의글을 읽고 너무 반갑고 그리웠다. 아니 그렇게 물이 먹고 싶어 어떻하니? 점심때 많이좀 먹지 물통이 작았니? 몸은 괞찬니? 엄마가 월요일에 꼭 나가마 잘 생긴 아들 보러! 찬 물도 가져갈께. 너의 글을 너무 기다렸다. 아는 친구들과 어쩜 다 떨어졌니? 이제 안심이다.잘 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