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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아들!

by 정재욱 posted Jul 3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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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잘 잤니?

엄마도 잘잤어...오늘은 엄마가 장유계곡에

환경캠페인하러 가야해서 일찍 글을 남기고간다.

아들아, 어제는 아쉬웠겠네...축구를 못해서...

우리 욱이 축구솜씨 한번 멋지게 낼뻔했는데,,,그치

다행히 어제는 많이 걷지 않은것같아 몸은 좀 괜찮았겠구나.

서서히 적응해가는것같아 엄마는 다행이다싶어.

처음부터 넘 강행군이면 체력에서 밀려버릴까봐 걱정했는데 ㅠㅠㅠ

사랑하는 아들, 오늘은 좀 힘들겠지만 잘 버텨줄꺼라 믿고 엄마도

오늘 열심히 환경정화하고 오께. 오늘부터 장유계곡이 좀 깨끗해지겠지

언제나 우리 아들을 믿고 사랑한단다...아들 사랑해.....

다섯번째 편지 날아간다..잘 잡아...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