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억~수로~ 좋타아이가~

by 윤현종 posted Jul 31,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제 밤에 현장소식에 우리 아들래미 목소리 방송 언제 올라오나~ 누빠지게 기다맀따아이가~
그라다가 마 잠이 들었뿟따아이가~ ㅠ.ㅠ
그래가 그런지 아침에 잘안일어나는 아부지가 새벽에 눈이 번쩍 하는기라~ 그래가~ 바로 인터넷 확인하고 아들 목소리 들었다아이가~
그래 완주하고 돌아올끼라고 믿는다~
너거 엄마하고 누나 새벽에 깨아갔꼬 들으라칼라 했는데..
둘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전화방송 명단 올라 왔는지 묻더라아이가~
아부지는 들었다켓드마는 둘이다 후다닥 전화 한다꼬 날리더라아이가 ~
그마이~ 우리아들래미 사랑하는가보데이~

아부지는 할배 상처 소독해드리고 회사에 나와 이래 글을 한자 쓰고 있다아이가~ 아들오는날 마중갈라카이 회사일은 둘째치고 할배 상처가 빨리 아물어야 한다아이가~ 저녁에도 또 소독해드리러 나와야 하이까네 일딴 집에 들어갈끼다~
그란데~ 대장님글을 보이끼내 아직은 힘든만큼 행군은 안했는갑따~
아마 오늘부터 진짜로~ 행군이 시작되는갑는데~ 최선을 다해보그래이~ 화이팅!!!
아부지는 또 내일이 기다리 지는기라~ 글올라올 차례가 다되가이가네~~ ^^
아들래미 목소리 한번 듣꼬 ^^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