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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승아.. 장하다... 민재아저씨가..

by 황재승 posted Jul 3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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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승아..

우아.... 멋찐 검께탄 짱 멋진 너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하구나..
이더운 날씨에 엄마 아빠 곁을 떠나 세상으로 나간 너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많은 일을 하려면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산처럼 쌓여있단다.

산을 오르려면 덥고, 힘들어 왜 올라 가나 생각하기도하고
쉽게 포기하고 싶어 하지만..,
산 정상에 오르면 왜 산에 오르는지 알게 된단다..
결코 포기하는 자는 산 정상의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바람을 느낄 수 없단다..

발바닥에 걸레가되어도
남자라면 한번쯤 해 볼만한 일이
이런 국토 대장정 같은 여행이란다...

엄마, 아빠를 떠나 여행을 하면서 너혼자 가질수 있는
아름다운 너 만의 세상을 꿈꾸어 보기도 하고..
앞으로 다가올 사춘기를 어떻게 넘어가야 할까를
한번쯤 생각해보고..
항상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너에게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힘든 여정동안
몸건강하고..
돌아 오는 날까지 한층 더 자란 너의 모습이
엄마 아빠를 행복하게 해주기를 바란다.

재승이 화이팅....
가자.. 가자. 가.... 자...............


2005년 7월 30일
민재아저씨가 씩씩한 재승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