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횡단간 해원오빠에게

안녕~~ 나 누군지 알지? 지원이야.
오빠 국토횡단 간 사이에 내가 드디어 변산을 다녀왔단 말씀~~!!!!!
개구리 무섭지도 않더라. 오빠 멀미 했다는데 지금은 괜찮아? 목요일날 비가
겁나게 오던데 않 추웠어???? 국토횡단 잘 갔다오고 나중에 오면 내가
특별히! 과일빙수 쏜다~!!! 기대하시라!!(두둥~~)
엄마도 잘있으시고 우리가족은 건강하니까 잘 다녀와. 잘 않 다녀오면
빙수 않 쏜다~~ 알았지? 건강하게 잘 다녀오고 와서 빙수 먹을 생각이나해~~
그럼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