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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너의고향 경기도로...

by 문원중김형섭 posted Jul 3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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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안으로는 너가 살고있는 경기도에 도착하겠지.
아마 지금쯤 버스를 타고 곯아떨어져 자고 있겠구나.
우리가족 뿐아니라 여러 대원의 가족이 다 한마음으로
무사히 내일 가족을 상봉할수있도록 기도 하고 있을꺼다.
비록 짧다면짧고 길다면긴 7박 8일의 여정에서
많은걸 느끼고 배우고 고생하고 너의 몸과 맘과 생각이 훌쩍
컸으리라 생각해.혹시 엄마 아빠 원망을 하는건아니지?
그동안 너에게서 보내올 엽서를 무척기다렸는데 오늘까지도 소식이없네
어찌된건지?
아들! 오늘 저녁 많은글들이 네게 전달되면 정말 이제 가족을 만나는구나
실감날꺼다.그리고 가족과 여러사람이 너를 위하여 함께 애쓰고
일주일을 보낸 흔적을 볼수있을꺼다.
우리아들 고생끝 행복시작이라고 표현해도 될까
우리는 내일 반갑게 만나 포옹하고 카메라로 찰칵찰칵 기념사진을 찍어야지
정말로 수고많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운일도 수월히 해결해 나갈수 있을꺼야.
우리집 기둥(형섭) 만세다 만세!!! ☆★☆
엄마아들 ♥♥♥
p.s:휴대폰잊지않고 가져 갈테니 걱정말고..
남은시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참여하고 내일 기쁘게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