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등불 김성익

사랑하는 우리아들 성익아,
날씨가 많이 뜨거운데 지금 어디쯤 걷고있니?
혹여 더위라도 먹지않을까 걱정이 되는군아.
힘들어도 반듯이 걷고 물도 가끔 마셔야한다.
성익아, 오늘이 벌써6일째구나.
시작이 반이라고 모든일은 시작하면 반은 성공했다고 봐야겠지.
처음 접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시작만하면 무슨일을 못하겠니,
그러기위해서는 자신감도 있어야하고 담대한 마음도 있어야 한단다.
사랑하는 우리아들, 이번탐험을 계기로 우리성익이의 마음가짐도
절반은 성공이라고 기대해도 될까.
엄마는 우리아들 믿는다. 너가보낸 메일이나 전화음성을 듣고
새로워진 성익이를 발견할수 있었어.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에 엄마,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담긴 너의
글귀를 보고서, 아들아 엄마는 하루24시간 온통 너희들 생각뿐이구나.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아니면 힘들다고 끙끙대고 있는건 아닌지.
사랑하는 아들아, 지금은 힘들다고, 어렵다고 하겠지만 그런 고통들은
우리모두가 감당할수 있기때문에 주신것이란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 내인생에 불가능은 없다 " 많이보고 들어본 표어지,
그래, 우리성익이가 향하는 그길을 감히 누가 방해를 하겠니.
우리아들 용기잃지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믿음직한 우리아들 "엄마 아빠가 하늘만큼 땅만큼 마니마니 사랑한다"
김성익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