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그렇게도 보고싶었던 울 민수를 만나겠구나 하고 생각하니 마음이 설레이고 어떤 모습일까 참 궁금하다...
많이 의적해졌을거 같기도하고 몰라보게 검게 그을린 피부로 인해서 건강해 보일거 같기도하고... 또 한층 더 성숙된 모습으로 엄마를 놀라게 할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너무 너무 힘든 날들을 잘 견디고 이렇게 마지막 날을 맞이해준 민수에게 너무 너무 고마운 마음이다.
그동안 울 민수가 무엇을 얻었을까? 힘든일을 함께 한 대원들을 울 민수는 평생 잊지 못할거야... 서로 도와 가면서 더불어 가는 세상을 배웠겠지?
오늘밤 캠프파이어와 여러가지 행사로 인해 그동안의 힘들었던 과정을 정리해야겠구나... 잘 마무리하고... 내일 인덕원에서 만나자...
다시한번 7박 8일의 국토 대장정을 성공한 울 민수에게 박수를 보내며...
내일 보자~~~~~~~~~~~사랑한다 민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