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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호도 정말 많이 컸구나?
방학을 통해 이런 경험도하고...형은 국토대장정이다 탐험이다 해본거라고는 제주도 하이킹, 답사 경험 밖에 없는데...
하지만 이런 경험들을 통해서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는 것 같더라...
특히 한라산을 정상을 정복할 때의 느낌이란 뭐라 표현할 수 없었던 뿌듯함이 있었어...
너도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에 다다르게 되면 그러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밑에서 수영이가 써 놓은 글을 읽었는데 이 무더위에도 이모부, 이모 그리고 수영이는 니가 돌아올 때까지 에어컨을 틀지않고 보내신다고 하는구나!!!
너뿐만 아니라 너의 가족들까지도 멀리서 성원을 보내고 있으니 조금이라도 힘들 때면 집에 계시는 부모, 형제들을 생각하길 바라며 옆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무사히 그리고 몸 건강히 일정 마치고 집에 돌아오길 바래...
나도 이 곳 광주에서 힘들게 걸어다니며 고생하고있을 널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거야...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돌아오길바란다!!!
신수호 화이팅!!!
ps. 첨부된 사진은 형이 한라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이야...너도 마지막엔 웃으며 사진 찍을 수 있을거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