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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찐!!
아빠, 엄마, 난이, 할머니 보고싶니?
억수로 재미있어서 아무도 안보고 싶다고?
에이~~ 그래도 엄마는 쬐끔 보고싶겠지, 그치~이?

너만 그렇게 신나고 즐겁게 노는거 샘나서 우리도 휴가간다.
내일부터 3일까지 너 떠나기 전에 오토캠핑갔던 치악산으로 슛돌이에서 가는데,
물개 떡찐이가 없어서 눈꼽만큼 서운하겠지만 그래도 즐겁게 놀고 쉬고 올거다.
얼음물처럼 차가운 계곡이었는데도 쉼없이 물놀이 하던 네가 생각난다.
이 글을 받는 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많이 걸었으면 너도 그 계곡이 그립겠구나.
아빠께선 개학 전에 한번 더 캠핑 가야겠다고 하시는데 시간이 될지 모르겠다.
가게된다면 네가 걸었던 길 찾아서 함 가보자(그렇다구 영역표시(^*^) 하고 오지는 말아라, 엄마가 알아서 찾아줄테니).

지금보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탐험하고 오너라.

모두들 휴가 떠난 서울...텅 빈것이, 꼭 엄마마음 같구나.

떡찐이를 무진장 사랑하는 아빠의 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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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3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5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25
31989 일반 항상 웃는모습으로.. 임유빈 2004.07.27 151
31988 일반 내친구 양화동 홧팅! 염태환대원 2004.07.27 151
31987 일반 무슨생각하면서 걸었을까?? 허다솔 2004.07.28 151
31986 일반 채원 홧팅|||| 임채원 2004.07.28 151
31985 일반 너무 자랑스럽다. 신승용 2004.07.28 151
31984 일반 아싸 내 아들 김현규 2004.07.28 151
31983 일반 너를 사랑해 홍사준 2004.07.28 151
31982 일반 힘내라 힘!!! 김강인 2004.07.29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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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80 일반 참고 견뎌야 한다. 배수환/배윤환 2004.07.30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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