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고생했겠구나 날씨가 많이더웠지 추운날보다는 더운것이 더힘들다던 네애기가 생각이 나는구나 오늘밤부터 비가많이 온다고 하는데 네가있느곳은 시원헐만치만 왔으면싶다 오늘는 명두와 은정이가왔다갔단다 명두는 형구가 없으니 찾더구나 명두만했던것이 엇그제같은데 벌써그만큼컸다는것이 새삼대견스럽구나 오늘은일찍편지를 쓰고 일찍자려고한단다. 내일은 아침부터 엄마가 많이 바쁠것같아 내일도 되도록이면 편지를쓰도록 해보겠지만 못쓰면 모래또 쓸게 내일도 소중한시간을가지려무나.. 일요일날 네가없으니 집안이 텅빈것 같았는데 은정이가 왔다가니 좀나으것같아 잘지내리라믿느다. 사랑한다아들많이많이...다큰놈한테 사랑한다고하니 징그럽다고 하겠군....그래도 사랑해 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