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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아들 원도 보렴.     벌써 열두시를 훌쩍 넘겼구나. 원도가 국토 횡단을 떠나고, 엄만 새벽 시간이 더 편해졌어. 조용히 원도를 더 생각할 수 있어서 그런가 봐. 오늘은 어땠니? 잘 해냈지? 누구 아들인데 그치?(ㅎㅎㅎ) 엄만 하루하루 원도 생각하면서  건강하게 잘 보내고 있어. 원도야 친구들과도 서로 도와 가며 잘 지내지?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의지하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해....오늘 원도를 응원해 준다며 해원이와 해림 누나가 편지를 썼더구나.원도는 잘 해 낼 수 있을거야. 이렇게 팬이 많으니...     보고 싶다. 그을린 얼굴로 환하게 웃는 모습이... 아주 씩씩하게 걷는 모습이.. 이제 서울로 오는 거리가 하루하루 짧아지고 있구나. 얼마전 만리장성을 아주 가뿐히 걷던 실력으로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길 바랄께.아자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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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4
19089 일반 아그야 , 힘내그라이! 박형준 2004.07.29 334
19088 일반 아기 소나무 지현석에게 2002.07.29 312
19087 일반 아기 소나무 현석에게 지 현석 2002.07.30 455
19086 일반 아기 소나무 현석이에게 엄마가 2002.07.27 326
19085 일반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이서희 2008.01.13 242
19084 일반 아기돼지 손동주~~^^ 손은지 2002.07.31 243
19083 일본 아기돼지 윤수야♥ 임예지 2008.08.14 946
19082 일반 아기소나무 2002.07.29 268
19081 일반 아까 아버지도 올렷지만..... 권용훈 2007.08.03 203
» 일반 아낌없이 주고픈 아들에게. 정원도 2005.08.01 128
19079 일반 아낙수나문 송영욱 송영주 2008.07.29 596
19078 일반 아낙수나문 송영욱 송영주 2008.08.01 721
19077 일반 아노야(오재택) 힘들지 힘내! 오재택 2002.07.27 494
19076 일반 아니 ! 오늘은 너무심한 폭염!!! 그러나 복... 공민택 2004.07.29 278
19075 일반 아니 벌써 3일이~ 박은원 2003.08.02 150
19074 국토 종단 아니 벌써 ~~ ! 류호제 2010.01.14 212
19073 국토 종단 아니 벌써 충청도까지~~~~ 박은원 2010.01.13 180
19072 일반 아니 벌써? 박지수데디 2006.08.14 182
19071 일반 아니 벌써? 정현진 2007.01.09 140
19070 일반 아니! 넌 행운아야!!! 이영주맘 2007.01.10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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