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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아들 원도 보렴.     벌써 열두시를 훌쩍 넘겼구나. 원도가 국토 횡단을 떠나고, 엄만 새벽 시간이 더 편해졌어. 조용히 원도를 더 생각할 수 있어서 그런가 봐. 오늘은 어땠니? 잘 해냈지? 누구 아들인데 그치?(ㅎㅎㅎ) 엄만 하루하루 원도 생각하면서  건강하게 잘 보내고 있어. 원도야 친구들과도 서로 도와 가며 잘 지내지?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의지하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해....오늘 원도를 응원해 준다며 해원이와 해림 누나가 편지를 썼더구나.원도는 잘 해 낼 수 있을거야. 이렇게 팬이 많으니...     보고 싶다. 그을린 얼굴로 환하게 웃는 모습이... 아주 씩씩하게 걷는 모습이.. 이제 서울로 오는 거리가 하루하루 짧아지고 있구나. 얼마전 만리장성을 아주 가뿐히 걷던 실력으로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길 바랄께.아자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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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3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497
28729 일반 장한 우리아들 창준!!! 백창준 2005.08.01 169
28728 일반 보고 또 보고싶은 우리애기 이나래 2005.08.01 211
28727 일반 ㅋㅋ내일오네 백창준 2005.08.01 160
28726 일반 대원 부모님들께 감사 HL2NW , HL2DXF 정필수 DS2NWW 2005.08.01 260
28725 일반 나의 동생 창환이에게! 최창환 2005.08.01 235
28724 일반 사랑스런 아들 희승아!~~~ 양희승 2005.08.01 138
28723 일반 사랑하는 아들에게 김도훈 2005.08.01 151
28722 일반 누나 힘내!!! 김지혜 2005.08.01 250
28721 일반 동해 동진화이팅 김동해김동진 2005.08.01 201
28720 일반 수윤아~ 한수윤 2005.08.01 137
» 일반 아낌없이 주고픈 아들에게. 정원도 2005.08.01 129
28718 일반 사랑하는딸다영아!! 김다영 2005.08.01 298
28717 일반 "반가운 아들 모습.........." 손대선 2005.08.01 159
28716 일반 논산에 너희들이 기다리던 비가오네 file 권한별,권민호 2005.08.01 357
28715 일반 준형아 아빠다 이준형 2005.08.01 188
28714 일반 장하다 아들들 이주석 이주암 2005.08.01 119
28713 일반 어디까지 왔니? 김지혜 2005.08.01 143
28712 일반 장하다. 이주성 이 예지 2005.08.01 136
28711 일반 지금쯤 성훈이는 ...!! 오성훈 2005.08.01 169
28710 일반 아들아~ 박현규 2005.08.01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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