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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왔니?

by 김지혜 posted Aug 0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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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새벽 한시 십오분
지혜가 떠난지 6일이 지났구나
어제 많이 힘들었지
날씨가 더웠는데
그래도 물놀이 하는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었겠구나.
엄마는 어제부터 휴가인데
지혜도 없고해서 철원네랑 휴가가는것도 포기했다.
작년에 래프팅탄것 재미있었는데 그치
내년엔 함께가자.
밤에모기때문에 고생은 안하는지...
나린언니랑 다영이랑은 잘 지내지
좋은추억 많이 만들어오길..
탐험일지도 꼼꼼히 써서 엄마에게 생생하게 전해주고
이담에 너의 인생의 나침판이 되길 바란다.
엽서 기다리는데 안오네~
우체통 열심히 찾아보는데...
앞으로 남은 일정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참가하거라.
이담에 뒤돌아볼때
그때 내가 거기가길 잘했어라고 생각할수있도록
보고싶구~~~
활짝 웃는 너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하나님이 엄마 아빠에게 준 최고의 선물 사랑하는 지혜야
널 만나기를 손꼽아 기다린다.
더욱 멋진 모습으로 건강하게 만나자
대장님께도 감사하다는말 전해드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