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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내 아들

by 백창준 posted Aug 0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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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아니 열두시가 넘었으니 오늘로서 대 장정이 끝나는구나.
지금은 긴 여정의 마지막 잠에 빠져 있겠지?
우리 창준이 너무 수고많았다
그리고 너무 고맙구나
그렇게 힘들고 힘든 국토 대 장정을 무사히 끝마친 것이....
물론 너의 발은 부르트고 얼굴은 새까맣게 탔을 거라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서 엄마는 가슴이 아프지만
그래도 우리 아들이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내일 너의 얼굴을 보면 더욱 가슴이 찢어 지겠지만 엄마는 마음 한켠이 너무 든든하단다.
이제부턴 우리 아들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에 부딪쳐도 거뜬히 이겨낼 거라는 확신이 서는구나
빨리 보고 싶다 우리 아들.
힘들었지만 그래도 밝게 웃는 얼굴이었으면 좋겠는데....
*************
정말 자랑스런 우리 아들!
내일아침에 만나자~
이쁜 꿈 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