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가 쓴 편지 잘 읽었다.우리 아들 대견스럽다.발이 안 아프다고 하니 다행이네. 걱정 했었는데.오는 날 힘껏 포옹 한번 하자꾸나.지금 비가 많이 오고 있는데 행군할때 힘이 많이 들겠다.조심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