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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밤새 비가 많이와서 걱정이 많이 되네..아들,괜찮지?

천둥번개가 많이 쳐서 우리 욱이 없는 빈자리가 더더욱 생각나게 하네'

어젠 물놀이도하고 재미있었겠네..

이제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졌겠네..

어젠 엄마도 조금은 힘들고 보람된 하루였단다...

엄마가 힘들때 우리 아들 생각하니까, 저절로 힘이나더라~

우리아들도 엄마보다도 더 힘든 과정을 지나가고 있는데,.이까짓것하면서..

사랑하는 아들 , 근데 왜 그렇게 욱이 안보이니,,사진을 아무리 뒤져봐도

없네.. 건강한 모습 사진이라도 보고픈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은 행군을 한다하는데...비가와서....

하지만 여건이 아무리 나빠도 이겨낼수 있을 것라 믿어...

엄마는 널 믿는단다..지금까지도 잘 해왔기때문에..

단지, 가장 소중한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마음이 쬐끔,아주 쬐끔부족해서..

벌써 너의 모습이 그려지네.. 검게탄모습과 한층의젓해진 이세상에서

하나뿐인 엄마의 아들 정재욱!!!

오늘도 너의 한층 성숙함을 위해 홧팅!!! 사랑한다..재욱아!!!!

여섯번째 글 날아간다...ㅠㅠ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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