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여기강화란다...

찬우야!찬규야!
기특한 울 아들들..
매일밤 너희 소식듣는게 요즘 엄마 낙이란다.
지금 보니 우리 아들들 별동대네? ^ ^
아이고 책임감땜에 더 힘들겠구나.하지만 엄만 너무 자랑스럽다.너희가..
그리고 그동안 한번도 너희 사진을 볼 수가 없어서 실망했었는데
드뎌 오늘 우리 아들들 얼굴이 인터넷이 실렸더구나.
이모랑 아빠랑 같이 찾다가 엄마가 너무 반가운나머지 비명까지 질렀단다.
행군후에 잠시 쉬는 모습같더구나.
다들 앉아 있는데 우리 아들들만 누워 있어서 얼마나 웃엇나몰라.(웃으면 안되는데 말야 그치?)
어디쯔ㅡ음 걷고 있을까?
날마다 생각하고 생각한단다.
건강하게 까맣게 그을려 올 너희 모습을 상상하면서 엄마도 아빠도 열심히
지내고 있을께.
사랑하는 찬우,찬규야 마지막 까지 힘내서 꼭 완주하고 돌아오렴
엄마가 두팔벌려 너희를 꼭 안아줄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