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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아들 병현아!
전화 목소리 듣고 무척 반가웠다.
그런데 어쩌지 엄마는 경복궁에 못가는데 우리 부산역에서 만나기로 안했던가?
전화할때 긴장되었나봐 병현이가...
엄마가 경복궁까지 못가서 그것도 좀 미안하네 하지만 부산역에선 꼭 기다릴께.
비가 오락가락 하면서 날씨는 무척 후덥지근하니 불쾌지수는 높고 행군하기에 무척 힘든 날씨구나. 하지만 우리 아들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있겠지?
오늘 수박을 사면서 네 생각 더욱 더 나더구나. 지금쯤 먹고 싶은 것도 많을것 같네....
뱃살은 좀 들어갔겠네...
병현이는 뱃살만 빠지면 멋진데.....
남은시간 아프지 않게 조심하고 멋진 추억 만들어라.
내일쯤은 우리아들 인터넷 편지도 보겠네. 너의 소식 자세히 적어줄래. 무척 궁금하단다.
화이팅~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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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1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4
34949 일반 전화가심심한하루 김동욱 2005.07.27 142
34948 일반 전화가 왔는데.... 강천하 2004.08.18 125
34947 일반 전화가 언제쯤 오려나.. 정아론 2005.08.13 245
34946 일반 전화 하게 되면. 최형원 2007.08.15 680
34945 유럽문화탐사 전화 통화, 그 아쉬움 이혜림 2012.07.27 181
34944 일반 전화 음성 들었단다~~~~~ 한용탁.영탁 2004.08.03 129
34943 일반 전화 서로 받으려고 필사적인 쟁탈전을.... 김창민 2006.01.12 168
34942 일반 전화 방송을 듣고 ???????????? 한용탁 영탁 2004.08.01 133
34941 일반 전화 못받아 미안해 정종원 2005.08.20 348
34940 일반 전화 못받아 미안! 윤종원 2006.08.18 248
34939 유럽문화탐사 전화 못 받았네..... 홍승오,홍석재 2011.01.12 400
34938 일반 전화 목소리를 듣고 걱정되어 이현종 2007.08.14 414
34937 일반 전화 목소리를 듣고 ????????????? 항용탁 영탁 2004.08.03 126
» 일반 전화 목소리 무척 반가웠다 박병현 2005.08.01 168
34935 일반 전화 목소리 들었다, 은원아! 박은원 2003.08.05 166
34934 일반 전화 목소리 듣고 박재영 2003.08.11 129
34933 일반 전화 명단 그 중요한 이유 손보광 2003.08.21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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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31 일반 전화 김태윤 2006.01.16 155
34930 일반 전화 권준현 2007.08.09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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