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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경이 다빈아

by 김다경, 김다빈 posted Aug 0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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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경아, 다빈아 아빠 출장 갔다 돌아오니 너희들이 없어서 너무 허전 하구나. 지금 너무 힘들어하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고, 잘 견디어 낼 것이라는 생각도 해본다.

끝까지 잘 견디고 좋은 친구들과 좋은 경험 많이 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얼굴 큰 터키 사람 이번 주에 한국에 왔다. 아빠가.


다경이 다빈이 에게,

먼저 너무너무 보고 싶고 잠자리랑 먹는 거는 괜찮은지 모르겠다. 달려가서 만나보고 싶지만 엄마도 경복궁에서 만날때까지 꼭 참을께. 다빈이는 약 꼭 챙겨 먹고 다경이는 다빈이 잘 돌봐 줄거라 믿는다. 사랑한다. 엄마가.

재헌이도 누나들이 보고 싶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