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우리 딸

박현빈 잘 하고 있겠지?
오늘 새벽에 천둥 번개가 치고 비가 억수같이 왔단다.
아침에 텐터 접을 때 옷이 다 젓을 텐데....
걱정을 하였단다
천둥 소리가 괭장 했거던 진하와 경이는 겁이나서 이불 을 뒤집어 쓰고
꼼작을 안하드라 얼마나 겁이 났으면...
빈아 뒤쳐지지 않고 선두에 서서 씩씩하게 힘차게 열심히 행군을 하리라 믿는다
아빠와의 약속도 있고 별동대 중에서도 특수 별동대니까.
이번 행군은 빈이의 의지와 끈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탐험을 무사히 마취고
집에 와서도 국토횡단의 신념으로 학생으로써 행 하여야 할 도리를 다하며
마지막 중3 생활을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보람찬 여름이 되었으면 한다.
박현빈 화~~이~~팅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