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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게 그리운 순창고추장 용준아

by 김용준 posted Aug 0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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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얼마나 보고 싶은지 새벽에 잠이 깨서 사무치도록 우리 큰아들이 보고싶어 잠을 잘수가 없었다.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코코는 이방 저방 너의 냄새를 찾아 밤 낮없이 헤매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나와 똑같이 너도 용준이가 그리운것을 느끼며 동질감을 느꼈다. 선우또한 너가 없는 빈자리를 외로워서 빨리 식구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아빠는 잘 지내고 있을거라고 엄마를 안심시키고 있다.
아. 뒤척이면서 선전에 나오는 사무치도록 그리운 순창고추장이 생각나듯
우리 아들이 눈물겹게 보고싶다... (크 주책이지.)
자주 아픈 배는 어떤지... 비가 와서 침낭은 젖지 않았는지 이것 저것 생각하다
지금쯤 단잠을 자고 있겠지.... 경복궁에서 만날때 출산드라의 은혜를 풍부하게 받은 몸매일지. 죄지은 몸매가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용준! 너의 목소리가 듣고싶다.. 잘지내고 있는것을 믿으며 건강한 모습으로
경복궁에서 만나자. 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