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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준규오빠 ^ㅡ^ 탐험은 잘 진행되가?
큰엄마가 말해줬어,, 오빠 탐험갔다고!! 편지도 쓰래서 이렇게 쓰게 되내ㅎㅎ
ㅎㅅㅎ 이번엔 정말 열심히 뺄거라며?
고등학생인데 스테미너가 우선 +_+ㅋ
고등학생인데도 방학동안 탐험을 보내는 큰엄마가 참 존경 ?ㅋㅋ
진짜 국토횡단하면서 공부걱정같은건 안할꺼야 ~~~~~ 아마
지금도 전국으로 다니는걸 생각하면 내 발바닥까지 뜨끈 거리삼 ㅋㅋ

몇년전에는 무더운날씨에 그것도 돈을 내가면서 국토횡단을 하는걸 보고
왜 그럴까? 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오빠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보아 분명 무언가를 얻게 된다는 거겠지?

하지만 따라 가고 싶진 않어 =_=ㅋ 배낭이 정규 만하다며 ㅠㅠ
그거 매는게 더 힘들 것 같아. 역시 난 힘든걸 싫어해 ^ㅡ^

국토횡단하는 마음으로 뭐라도 하면 다 잘될거야
(칭찬해주니까 고맙지? 고럼고럼 ^^ 그럼 지나가다 이쁜물건있음 하나 사주길☆)
열심히 해 ~~~~~~~~~~~~~~~~~~~~~~~~~~~~~~~~~~~~~~```

- 혜진누님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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