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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영진아

어제는 안흥까지 행군을 하였더구나. 날씨가 많이 무더워서 사타구니가 까진 학생이 많다고 하는데 영진이는 괜챦은지 걱정이다. 어제,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걱정이 되셔서 전화하셨고 몇일전에는 할아버지가 영진이 안부를 묻어 오셨다. 우리집의 큰기둥이 괜챦은지 다들 노심초사하고 계신단다.
자기 물건을 잃어버리면 단체로 기압을 받는것 같은데, 영진이는 잃어 버리지 않았니? 엄마 생각에는 아주 조금(?) 잃어 버렸을 것 같은데, 호호호.
이제, 행군한 날이 행군할 날 보다 더 많구나. 몸이 점점 더 힘들겠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나라 산천을 감상하면서 서울로 올라오렴. 정말 보고싶다.
아파트 앞에 덩그라니 놓여 있는 영진이 자전거만 봐도 눈물이 난다, 흐흐흐.
우리 예쁜이 끝까지 긴장하면서 화이팅!. 뽀뽀 쪽쪽쪽.
경복궁에서 보자.

세상에서 영진이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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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18849 일반 보고싶은 건택 이건택 2004.07.29 221
18848 일반 지영이 언니~팟팅 윤지영 2004.07.29 221
18847 일반 한길아!!! 넘 덥다 그쟈!!! 박한길 2004.07.30 221
18846 일반 그리운 아들 상우야 흑흑흑/// 김상우 2004.07.30 221
18845 일반 이글거리는 태양을 가릴수만 있다면 박성배. 수현 2004.07.30 221
18844 일반 연 갈색머리 아가씨는 어디에... 김정현 2004.07.31 221
18843 일반 사랑하는 똥강아지 정 민연 2004.08.01 221
18842 일반 우리 뚱 김도연 2004.08.14 221
18841 일반 태환아 안녕? 화동이.. 염태환 대원 2004.08.17 221
18840 일반 한내! 못보고 가서 아쉽다. 박한내 2004.08.22 221
18839 일반 오늘 하루도 별 탈 없이 박진우 2005.01.07 221
18838 일반 진건아 나 영송이댜~! 소진건 2005.01.07 221
18837 일반 민주누낭!!! 강민주 강나연 2005.01.08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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