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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매우 많이 걸은 모양이구나. 발에 물집잡혀 고생하는 친구들이 많은가 본데 우리 딸은 어떤지.... 평소 워낙 잘 돌어다녀 끄떡없지? 그래도 많이 힘들었음을 짐작할 수 있구나. 걸은 거리도 상당한 모양이고.... 힘들고 지쳐도 네가 밟고 지나가는 돌맹이 하나, 스치는 나무한그루, 행렬을 따르는 하늘의 구름한 조각도 놓치지 말고 네 큰 두 눈에, 네 가슴 깊은 곳에 꼬옥 품고 돌아오너라. 그것이 민영이가 세상을 헤쳐가는 에너지가 될지도 몰라. 힘들어도 지친 네몸 끌지 말고 민영이의 의지로 한걸음,한걸음 내딛는 모습 기대할께.
어떤 어려움에도 씩씩한 우리딸 잘 이겨내리라 믿어.
이 글을 네가 읽을때면 서울에서 많이 가까워져 있겠구나. 지금까지 지나온 길을 생각하고 남은 길에 최선을 다하자. 끝까지 화이팅. 사랑해 우리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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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1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1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84
28209 일반 승한 동생님 보삼 송승한 2007.07.24 167
28208 일반 독도는 우리 땅 김민석 2007.07.24 167
28207 일반 사진으로만 봐도 그리움이 넘치는구나 아들아 함동규 2007.07.30 167
28206 일반 멋 있는 남자 ! 한솔 2007.07.31 167
28205 일반 형아, 나야...요셉이!!! 주종민 2007.08.02 167
28204 일반 너무 많이 지쳐있겠구나.. 안해주 2007.08.03 167
28203 일반 엄마의 오른손 ㅋㅋ 양한울 2008.01.09 167
28202 일반 주영아 외할머니다! 박주영 2008.01.10 167
28201 일반 사랑스러운누나 이윤경 2008.01.13 167
28200 일반 강행군이구나! 주소희윤나 2008.01.15 167
28199 일반 반갑다^^동연아!!! 원동연 2008.07.23 167
28198 일반 너무 아쉽지? 윤도희, 윤도현 2008.07.24 167
28197 일반 오랫만에 형이올린다~~ 김정호 2008.07.24 167
28196 일반 사랑하는 아들 채훈아!!! 이채훈 2008.07.27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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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94 일반 동균아! 오늘부터 더위와 싸워야 겠구나. 이동균 2009.07.26 167
28193 일반 12대 두소명 두소명 2009.07.26 167
28192 일반 열심히 걷고 있을 우리 조카 재하, 성훈아~~ 손재하/손성훈 2009.07.28 167
28191 일반 울 딸 힘내~~ 박 원위 2009.07.29 167
28190 일반 형 나 승현이야 1 곽준현 2009.07.30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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