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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매우 많이 걸은 모양이구나. 발에 물집잡혀 고생하는 친구들이 많은가 본데 우리 딸은 어떤지.... 평소 워낙 잘 돌어다녀 끄떡없지? 그래도 많이 힘들었음을 짐작할 수 있구나. 걸은 거리도 상당한 모양이고.... 힘들고 지쳐도 네가 밟고 지나가는 돌맹이 하나, 스치는 나무한그루, 행렬을 따르는 하늘의 구름한 조각도 놓치지 말고 네 큰 두 눈에, 네 가슴 깊은 곳에 꼬옥 품고 돌아오너라. 그것이 민영이가 세상을 헤쳐가는 에너지가 될지도 몰라. 힘들어도 지친 네몸 끌지 말고 민영이의 의지로 한걸음,한걸음 내딛는 모습 기대할께.
어떤 어려움에도 씩씩한 우리딸 잘 이겨내리라 믿어.
이 글을 네가 읽을때면 서울에서 많이 가까워져 있겠구나. 지금까지 지나온 길을 생각하고 남은 길에 최선을 다하자. 끝까지 화이팅. 사랑해 우리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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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5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5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22
28209 일반 자랑스런 내희망! 심동진 2009.08.04 131
28208 일반 승규야! 엄마야 박승규 2009.08.04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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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06 일반 가까운곳에~~*^^* 박정석 2009.08.04 149
28205 일반 엄마소리 들려? 박현규 2009.08.04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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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03 일반 별.. 그리고 아들 13대대 박태성 2009.08.04 229
28202 일반 기분이 어떠셔~ 최인서 2009.08.04 268
28201 일반 오늘은 마지막 날이자 엄마의 생일날 멋진홍륜 2009.08.04 181
28200 일반 자랑스런 남형이에게 secret 김남형 2009.08.04 1
28199 일반 많이 지쳤을 아들에게 김상헌 2009.08.04 219
28198 일반 자랑스런 남형이에게 secret 김남형 2009.08.04 1
28197 일반 D-1 김한결 2009.08.04 109
28196 일반 사진을 보고.. 이민규 2009.08.04 135
28195 일반 금방 영상이 사진을 보앗어 김영상 2009.08.04 162
28194 일반 사랑하는 아들에0게 김영상 2009.08.04 156
28193 일반 벅찬 가슴으로 사랑하는 딸을 기다리며 모수연 2009.08.03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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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90 일반 아자아자 힘내라 재하야!!!!!! 손재하 2009.08.03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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